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짐 에드몬즈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타격 재능도 분명히 매력적이었지만, Edmonds의 매력은 역시 고교시절부터 "True CF" 로 평가받던 그의 수비였다.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1988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 지명되었고, 1994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인 빅리그 풀타임 중견수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는 1993년 신인왕 [[팀 새먼]]과 1995년 신인왕 2위의 [[개럿 앤더슨]]과 함께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야수 트리오를 구축하며 에인절스에서도 중심타자로 활동했다. 풀타임 첫 시즌인 1995년 33홈런 107타점 .290/.352/.536 타출장을 기록하면서 거포 외야수의 등장을 알린 에드먼즈였지만, 이후 3시즌은 매년 잔부상에 시달리며 96,97년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고 27,26,25홈런(98시즌)으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99년 당한 어깨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날려먹은게 결정타였다. 마침 에인절스에는 1995년 전체 1위로 지명한 [[대린 어스태드]][* 이쪽도 올스타 2회, 골든글러브 3회의 실적을 갖춘 뛰어난 외야수 겸 1루수였다. 특히 2000년에는 .355/.409/.541 25홈런 28도루 100타점 121득점 '''240안타'''라는 뛰어난 성적을 냈는데, 이는 2017년 [[찰리 블랙몬]]이 104타점으로 넘어서기 전까지 순수 리드오프로서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100타점이자 최다 타점 시즌을 만들었다.]라는 중견수 유망주도 대기를 하고 있었고, [[개럿 앤더슨]]도 원래는 중견수 수비도 준수했던 만큼 FA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부상을 당해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짐 에드먼즈를 이 두 선수(특히 대린 어스태드)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2000년 시즌 개막 직전 에인절스에 부족한 선발 투수를 보강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선발투수였던 켄트 보텐필드와 2루수 애덤 케네디를 받고 짐 에드먼즈를 보낸다. 하지만, 짐 에드먼즈는 카디널스로 이적한 후 바로 [[마크 맥과이어]] 우산효과 버프까지 받아 42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거기다 하필 받아온 켄트 보텐필드가 폭망하면서 트레이드 잔혹사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고,[* 다만 에인절스 역시 끼워서 받아온 애덤 케네디가 2002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조연 역할을 하면서 나름의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 이후 에드먼즈는 카디널스와 재계약하며 2000년대 초반 카디널스의 주전 중견수이자 내셔널 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 중견수로 등극했다. 특히 2004년에는 [[스캇 롤렌]], [[알버트 푸홀스]]와 클린업을 이루며 '''클린업 트리오가 전부 OPS 1.0을 넘기는''' 살인 타선[* 여기에 유격수 에드거 렌테리아나 외야의 레지 샌더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대려온 [[래리 워커]] 등 파괴력을 갖춘 타자들이 즐비했다.]을 구축했다. 하지만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밤비노의 저주]]를 깨기 위해 벼르던 [[보스턴 레드삭스]]에 스윕패를 당했다. 그러나 2006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점으로 기량이 하락하였고 결국 여러 팀을 떠돌다가 2010년 종료 후 은퇴를 하였다. 선수 생활 마지막 해인 2010년에도 비록 86경기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하였지만,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두팀에서 뛰면서 0.276/0.342/0.504의 비율스탯과 11홈런 23타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뛰었다면 400홈런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팬들의 아쉬움을 받았다. 잔부상이나 팀 수뇌부와의 갈등 등으로 출장이 제한되는 등 커리어에 곡절이 있었기에 400홈런 2000안타도 채우지 못했을 정도로 누적이 매우 부족하했으며,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치고는 아주 발이 빠르거나 도루가 많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골드글러브를 8회나 받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이 있었고 중견수 포지션에서는 보기 드문 장타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였기에 세이버매트릭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재평가가 이뤄졌다. 다만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물을 먹은 대표적인 케이스. 통산 fWAR 64.5, bWAR 60.2를 기록하였는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첫 해 2.4% 득표율로 광탈했다. 통산 fWAR 65.0. bWAR 69.2인 [[토니 그윈]]이 첫 턴, 그것도 '''97%'''의 득표율로 통과된 것에 비하면 참 많이 저평가된 선수. 토니 그윈은 세이버메트릭스에선 상대적으로 평가가 떨어지는 클래식한 타자이긴 하나 3110안타라는 압도적인 누적 스탯에 명예의 전당 통계도 전부 만족시켰으며 샌디에이고 한팀에서만 뛰며 팀의 유이한 월드시리즈 진출에 모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이미지까지 내세울 점이 참 많았지만 에드몬즈는 일차적으로 누적이 너무 부족했다. 그런데 애드먼즈가 탈락하고 나서 얼마 후 기자단의 성향이 세이버매트릭스를 반영하는 쪽으로 바뀌며 누적이 부족하지만 war가 높은 선수들이 수혜를 입었다. 비슷한 클래스로 여겨지는 [[앤드루 존스]]는 1년차에 7%대 득표율로 겨우 탈락을 면했지만 2022년 명예의 전당 사전집계에서는 무려 50%대까지 득표율이 상승했다. 애드먼즈 역시 은퇴 타이밍만 좋았어도 기자단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기회는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입성밖에 없는데, 아직까지 에드몬즈와 비슷한 시대를 뛰던 선수들 중 베테랑 위원회로 구제된 경우는 [[프레드 맥그리프]]뿐이기에 설령 구제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내에서 가장 자세하게 해당 선수를 소개한 [[http://birdsnest.tistory.com/791|Revisiting TLR ERA [16] Jim Edmonds]]의 일독을 추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